
10월 30일~11월 9일, Japan Mobility Show 2025(재팬 모빌리티 쇼) 개최 개요와 주목 출전 기업 정보 총정리 — 국내 최대급 모빌리티 축제, 도쿄 빅사이트에서
약 70년간 사랑받아 온 도쿄 모터쇼의 두근거리는 열정을 계승해 2023년 새롭게 출범한 Japan Mobility Show(재팬 모빌리티 쇼), 일명 ‘모비쇼’가 올해도 개최됩니다. 일반사단법인 일본자동차공업회가 주최하는 본 행사는 2025년 10월 30일(목)부터 11월 9일(일)까지 11일간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립니다. “설레는 미래를, 찾으러 가자!”를 콘셉트로, “풍요롭고 꿈이 있는 모빌리티 사회를 만들고자 한다”는 강한 의지 아래 이동수단을 넘어선 ‘공동창조형 플랫폼’ 이벤트로 진화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자동차·오토바이 애호가는 물론, 어린이와 가족, 비즈니스 퍼슨 등 모든 방문객이 감동적인 체험을 얻을 수 있는 대형 이벤트입니다.

세 가지 주제로 체험하는 미래 모빌리티
JMS2025의 기획 개요는 모빌리티의 미래상(FUTURE), 모빌리티そのもの(CULTURE), 모빌리티 비즈니스(CREATION)라는 세 가지 주요 테마를 통해, 아직 보지 못한 일본의 미래에 대한 ‘설렘’을 제공하는 구성입니다.
미래상에 접하는 Tokyo Future Tour 2035 (FUTURE)
모빌리티의 미래 모습에 설렘을 더하는 기획으로, 전회에서 호평을 받은 Tokyo Future Tour의 두 번째 판인 ‘Tokyo Future Tour 2035’가 실시됩니다. 너무 가깝지도 멀지도 않은 10년 후 근미래의 기술과, 그것이 가져올 생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전시 프로그램입니다. 본 프로그램에는 다양한 산업에서 150개사 이상(9월 10일 기준)의 기업·단체가 참여해, 2035년의 미래 도쿄가 눈앞에 펼쳐집니다. 시승 체험을 통해 하늘 길 이동을身近하게 느끼고, AI·디지털 기술의 진화가 만들어내는 새로운 일상, 이용자 아이디어로 자유롭게 디자인할 수 있는 변신형 모빌리티 등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모빌리티 문화를 즐기다 (CULTURE)
모빌리티 그 자체에 설렘을 느끼게 하는 ‘모빌리티 컬처 프로그램’도 전개됩니다. 자동차·오토바이를 중심으로 그것들이 사람들의 생활과 가치관과 어떻게 교차해 왔는지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입니다. 동(東)7홀의 ‘모빌리티 컬처 전시’에서는 과거에서 현재에 이르는 문화와 세태를 상징한 명차들이 되살아나, 가슴 뛰는 체험을 제공합니다.
야외 공간에서는 차세대 연료별 퍼포먼스를 느낄 수 있는 쇼런, 레이싱카·히스토릭카·SUV 등이 펼치는 박력 넘치는 데모런과 동승 체험이 진행됩니다. 이 밖에도 슈퍼카·커스텀카·캠핑카 전시, 큰 인기를 끄는 토미카 부스, 전국 특산품이 모이는 경트럭(경소형 트럭) 마켓 등 세대를 넘어 즐길 수 있는 기획이 마련됩니다.
비즈니스 공창(共創)을 가속하다 (CREATION)
모빌리티 비즈니스에 설렘을 더하는 장으로 ‘Startup Future Factory’가 마련됩니다. 이는 모빌리티 산업의 확장을 목표로, 스타트업과 사업회사의 비즈니스 공창을 강력히 지원하는 공간입니다. 120개사 이상이 참여하는 부스 전시 ‘Exhibition Street’와, 사업 단계별 ‘Pitch Contest & Awards’가 실시되어 비즈니스 연계의 확장이 기대됩니다. 더불어 토크 스테이지 ‘미래 모빌리티 회의’에서는 “미래는 모두가 함께 만든다”를 합言葉로, 자공회(일본자동차공업회) 회장·부회장의 특별 세션과 비즈니스 공창 및 일반 관람객도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테마의 토크 세션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Japan Mobility Show 2025 주목 출품 정보(수시 업데이트 예정)

Honda: 육·해·공·우주를 잇는 ‘꿈의 모빌리티’와 세계 최초 4개 모델
Honda는 사륜·이륜·파워프로덕트에서 항공·우주까지 가로지르는 전시로, 기술의 현재 위치와 실용화 로드맵을 제시합니다. 핵심은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4개 모델로, Honda 0 시리즈의 신규 프로토타입(SUV), 사륜 소형 EV 프로토타입, 전동 이륜 콘셉트, Honda e-MTB 프로토타입입니다. 양산·시판 영역에서는 e:HEV를 진화시킨 신형 PRELUDE와 경형 EV N-ONE e:, CR-V e:FCEV, CB1000F/동 SE 등을 나란히 선보여 전동화와 ‘조종의 즐거움’의 양립을 강조합니다.

해양 영역에서는 대형 선외기 BF350과 보트 모형, 항공 영역에서는 HondaJet Elite II 인테리어 목업, 우주 영역에서는 재생 가능 연료를 지향하는 ‘서스테이너블 로켓’ 실험기를 소개하여, 라이프사이클 전반의 환경 부하 저감과 신규 영역 도전을 구체화합니다. 모든 전시물에 대한 상세는 10월 29일 프레스 데이에서 발표될 예정입니다.

미쓰비시자동차: 모험심을 일깨우는 ‘FOREVER ADVENTURE’와 전동 × 4WD 제어의 실장력
브랜드 메시지 ‘FOREVER ADVENTURE’를 내걸고, 독자적인 전동화 기술·사륜 구동 제어·내구 신뢰성·쾌적성을 일체로 어필합니다. 쾌적한 거주성과 강인한 주파 성능을 겸비한 올라운드 미니밴 Delica D:5, 다루기 쉬운 차체에 터프함과 애착 가는 디자인을 응축한 Delica Mini, 높은 견고성과 SUV급의 쾌적성·주행 안정성을 양립한 픽업 Triton, 환경 성능과 주행 성능을 높은 차원에서 양립하며 저장 배터리로서의 가치도 제공하는 전동 크로스오버 SUV Outlander PHEV 등, 모험 스타일에 맞춘 라인업으로 체험 가치를 제시합니다. 운전자 보조가 고도화되는 시대에도 ‘스스로 조종하는 즐거움’을 핵심에 두고, 험로와 기상 상태를 불문하고 안심하고 달릴 수 있는 모빌리티 라이프를 분명히 합니다.
아울러, 향후 기술을 담은 콘셉트와 순정 액세서리, 카라이프 제안을 최신 정보로 전하는 특설 사이트를 개설해 지속적으로 소식을 발신할 예정이므로 주목할 만합니다.
BYD Japan Group: ‘One BYD’로 승용·상용을 횡단 — 월드 프리미어를 포함한 최신 EV 라인업

승용 부문과 상용 부문을 아우르는 ‘One BYD’ 체제로 전동화의 현재 위치와 일본 시장에서의 노력을 횡단적으로 제시합니다. 승용차는 테마 ‘BYD는, 앞으로의 당연함으로.’ 아래 총 8대를 전시하며, 월드 프리미어 1대와 재팬 프리미어 3대를 포함한 구성입니다.

DOLPHIN은 최소급 해치백 EV로 안전 장비를 표준화했고, SEAL은 배터리 일체형 구조인 CTB를 통해 강성과 효율을 양립합니다. SEALION 7은 첨단 안전과 쾌적성을 높은 수준으로 균형 있게 담았습니다. 상용차는 ‘BYD 상용차가 전하는 전동 테크놀로지의 세계’를 내세워 총 5대를 전개합니다.
여기에 월드 프리미어 2대와 재팬 프리미어 1대, 그리고 중형 EV 버스 J7과 대형 EV 버스 K8을 통해, 박형·대용량 블레이드 배터리가 제공하는 실내 공간과 주행거리 측면의 이점을 제시합니다. 특설 사이트에서 순차적으로 정보를 업데이트하며 브랜드 비전과 최신 기술을 전합니다.

제이텍트: ‘Joyful Mobility’로 ‘조종·생활’을 설렘으로 — 전타·구동 통합과 Pairdriver를 핵심에
테마 ‘Joyful Mobility, Fun Living’을 내걸고, 이동과 생활의 가치를 동시에 높이는 솔루션을 체계적으로 제시합니다. 쇼 에리어에서는 영상 연출로 미래 모빌리티 사회상을 제시하고, 노우(Know) 에리어에서는 기술과 사람에 초점을 맞춰 이해를 심화할 수 있습니다. 저상·광활한 실내를 가능하게 하는 전타·구동 통합 유닛, 개입의 자연스러움과 안전성을 양립하는 자동 조향 소프트웨어 Pairdriver, 완전 수납형 스티어링 칼럼, LEXUS RZ에 채택된 스티어-바이-와이어 등 ‘조종’을 재정의하는 기술군을 직접 확인할 수 있습니다.
상용차 분야에서는 히노 프로피아/세레가에 표준 장착된 칼럼 동축 조향 액추에이터를 통해 운전 부담 경감과 안전성 향상을 제시합니다. 축전 분야는 고내열 리튬이온 캐패시터 ‘Libuddy’, 드론용 플라이트 컨트롤러를 소개하며, 태양광×수소의 CN(Carbon Neutral) 솔루션까지 저변을 넓힙니다。

메르세데스-벤츠: 오감으로 만나는 ‘Feel the Mercedes’ — AMG 최초의 EV 콘셉트와 차세대 전동 모델
테마는 ‘Feel the Mercedes’입니다. 관람객의 감성에 호소하는 영상·사운드·공간 연출로 브랜드 체험을 심화하는 구성입니다. 하이라이트는 AMG 전용 EV 플랫폼 ‘AMG.EA’를 적용한 ‘CONCEPT AMG GT XX’의 아시아 최초 공개로, 전동 시대의 퍼포먼스상을 강렬하게 제시합니다. 양산차 영역에서는 독자 OS ‘MB.OS’를 완전 탑재하는 첫 모델 ‘The all-new electric CLA’와, 전통적 디자인 유산을 잇되 전동차만의 존재감을 부여한 ‘The all-new electric GLC’를 일본에서 최초로 선보입니다.

럭셔리와 몰입형 체험을 융합한 밴의 미래상 ‘Mercedes-Benz Vision V’를 처음 공개하며, 2026년에 가동할 전동 밴용 아키텍처 ‘VAN.EA’와 함께 다음 세대의 이동 경험을 제안합니다.

히노자동차: 상용 EV와 차세대 버스로 ‘이동의 과제’에 도전 — 최초 전시 5대, 콘셉트카 ‘폰초 닷’
기업 미션인 “사람과 물자의 이동을支え、풍요롭고 살기 좋은 세계와 미래에 기여한다”를 축으로, 사회 과제의 해결을 내다본 차량과 솔루션을横断적으로 제시합니다. 전시는 총 6대(최초 전시 5대)입니다.

소형 BEV 트럭을 기반으로 자율주행 첨단 기술을 담은 콘셉트 ‘폰초 닷’, 간선 수송을 상정해 자율주행 레벨 4 상당의 디바이스를 갖춘 연료전지 대형 트럭 ‘프로피아 Z FCV(L4 콘셉트)’, 약 20년 만에 디자인을 쇄신해 2026년 봄경 출시 예정인 대형 관광버스 ‘셀레가’, 2026년 여름경 출시 예정의 소형 BEV 트럭 ‘듀트로 Z EV’, 2026년 내 출시 예정의 중형 트럭 ‘레인저’를 중심으로 구성합니다. 2019년 다카르 랠리 참가 ‘레인저’도 함께 전시되며, 모든 전시 차량에서 승차 체험 기회를 제공합니다. 현장에서는 지역 교통의 운행 인력 부족과 운행 안전에 대한 제안으로, 버스 차내 사고 방지 등 솔루션도 다루어 전동화·자율주행·안전 기술을 결합한 근미래 상용 모빌리티상을 명확히 합니다.

이스즈자동차·UD트럭스: “운반으로 그리는 모두의 미래”로 상용 모빌리티의 선택지를 넓힙니다
주제는 “운반으로 그리는 모두의 미래”로, 상용 모빌리티의 미래상과 실装을 향한 기술군을 횡단적으로 제시합니다. 세로형 프레임을 핵심에 두고 용도 확장과 부품 순환을 지향하는 신규 콘셉트 VCCC(Vertical Core Cycle Concept), 경유·천연가스·수소·합성연료 등 복수 연료에 대응하는 멀티 연료 엔진을 공개합니다. 소형 BEV 엘프 EV(ELF EV)를 기반으로 한 청소차(쓰레기 수거차)는 전동 PTO를 채택해 정숙성과 배출 저감을 양립합니다. 약 10년 만에 외관을 새로 다듬은 대형 기가(GIGA)는 좌·우회전 시 프리크래시 브레이크와 말려들기(끼임) 방지, 휠 이탈 예조 감지 등 안전 장비를 강화했고, 25톤 저상 3축 사양으로 적재 효율도 강조합니다.

UD 측은 대형 트랙터 Quon GW 6×4(GH13 엔진·390kW/2,601Nm, ESCOT-Ⅶ, 액티브 스티어링)에 더해 신흥국 시장을 겨냥한 Quester(2026년형)의 월드 프리미어를 진행하여 가동률과 TCO 최적화를 어필합니다. 또한 풀플랫 BEV 버스 ‘엘가 EV(ERGA EV)’를 기반으로 한 자율주행 버스, 픽업트럭 ISUZU D-MAX(전동화 사양 포함)도 선보이며, 공식 프로그램과 연동한 구조 작업차·덤프·남극 관측용 설상차 등의 전시로 ‘일하는 모빌리티’의 사회적 역할을 전합니다.

Carstay: EV 캠핑카 ‘moonn.’과 ‘가동산’ 키트로 이동형 거점의 미래 제안
밴라이프 플랫폼을 운영하는 Carstay는 EV와 자율주행이 확산되는 사회에서 캠핑카를 ‘가동산(움직이는 거점)’으로 활용하는 구상을 제시합니다. 일본 최초의 자사 개발 EV 캠핑카 ‘moonn.’ 실차와, 최소 2시간 만에 하이에이스를 간이 차박 사양으로 바꾸는 조립식 키트 ‘SAny.KIT’를 함께 전시해 관광·일상·비상시를 가로지르는 활용 방안을 보여줍니다. 현장에서는 2035년 도시 생활을 그린 콘셉트 아트 ‘Carstay2035’와 실차 기반의 의사 체험을 마련해, 평상시에는 여행과 원격근무의 거점으로, 재해 시에는 이동형 셸터로 기능하는 이중 가치를 전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