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 페스티벌 NoMaps2026, 삿포로에서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개최…테마 ‘GALAPAGOS’와 자원봉사 스태프 모집
홋카이도 삿포로시 도심에서 열리는 복합 페스티벌 ‘NoMaps2026’가 2026년 9월 23일부터 27일까지 5일간 개최됩니다. 기술과 엔터테인먼트가 교차하는 이 행사는 올해로 11년째를 맞이하며, 메인 테마를 ‘GALAPAGOS’로 정했습니다. 이 테마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까요. 또한 대규모 이벤트의 운영을 뒷받침하고, 관객으로 즐기는 입장에서 직접 페스티벌을 만들어가는 당사자가 될 수 있는 자원봉사 스태프 모집도 시작됐습니다. NoMaps에서 자원봉사는 어떤 의미를 갖는지 함께 살펴봅니다.

독자적으로 진화하는 삿포로발 혁신 축제, NoMaps2026의 전체상
NoMaps는 2016년 시작된 이후 삿포로 시내 전체를 무대로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왔습니다. 지난해에는 도심부 86개 회장에 약 5만 8000명이 방문하는 규모로 성장했으며, 올해는 약 80개 회장에서 토크 세션, 라이브 공연, 전시 등을 전개할 예정입니다.
행사 운영은 행정기관, 민간기업, 교육기관 등이 함께 참여하는 ‘올 홋카이도’ 체제로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SOCIAL, WELLNESS, FOOD 등 15개 카테고리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서로 다른 속성을 지닌 플레이어들이 분야를 넘어 교류함으로써 새로운 공동 창조의 계기를 만들고 있습니다.

홋카이도라는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 ‘GALAPAGOS’에 담긴 생각
올해 페스티벌을 상징하는 메인 테마는 ‘GALAPAGOS’입니다. 갈라파고스라는 말은 때때로 독자적인 규격이 세계 표준에서 뒤처진다는 의미로 사용됩니다. 그러나 본래의 갈라파고스 제도는 다른 곳과 격리된 환경이었기 때문에 다양한 생명이 환경에 적응하고 독자적인 진화를 이룬 기적의 장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대는 정보기술이 급격히 발전하면서 모든 것이 순식간에 최적화되고, 보편적이며 효율적인 형태로 수렴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러한 시대이기 때문에 지역별 문화와 개인의 깊은 애호를 더욱 발전시키고, 자신만의 필터를 믿으며 계속 진화해가는 다양성이 필요하다고 이가라시 신이치로 종합 프로듀서는 말합니다.
홋카이도라는 지역 역시 세계와 연결되면서도 독자적인 가치를 만들어내는 하나의 갈라파고스적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올해 키비주얼에는 생물의 진화를 상징하는 알이 그려져 있으며, 그 안에서 다양한 가능성이 부화해가는 모습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도시의 여백을 활용한 삿포로 도심 실증 실험과 과거 성과
NoMaps는 토크나 전시의 틀에 머무르지 않고, 삿포로의 도시 공간을 실증 실험의 장으로 활용해왔습니다. 예를 들어 2025년에는 삿포로역 앞 도로와 인접한 건물 부지를 활용해 민간기업과 함께 도시형 컬처 팜을 전개하고, 농업과 예술이 교차하는 민관 협력 공간을 조성했습니다.
수면에 관한 첨단 기술을 활용한 실험적인 야간 프로그램을 실시해 참가자가 실제로 잠들어버릴 만큼의 체험을 제공한 사례도 있습니다. 전통 인형극과 생성형 AI를 결합한 몰입형 무대예술 등 다양한 분야를 융합한 독창적인 시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올해도 삿포로 도심 곳곳에서 미래 사회를 만들기 위한 새로운 실증 실험이 전개될 예정입니다.

7만 명의 방문객을 뒷받침하는 NoMaps2026 자원봉사 스태프의 역할
올해 NoMaps에는 5일간 약 7만 명 규모의 방문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 대규모 페스티벌의 운영을 함께 맡고, 행사 뒤편에서 현장을 뒷받침할 자원봉사 스태프 모집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기업가, 크리에이터, 연구자 등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는 공간에서 단순한 행사 참가자에 머무르지 않고, 페스티벌을 직접 만들어가는 입장으로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입니다.

계속 진화하는 삿포로의 축제, NoMaps에 참여하다
2026년 9월 23일부터 삿포로 시내에서 열리는 NoMaps2026는 메인 테마 ‘GALAPAGOS’ 아래 홋카이도만의 다양성과 독자적인 진화를 사회에 발신하는 5일간의 행사가 될 예정입니다. 행정과 민간이 연계하고, 도시 전체를 아우르는 실증 실험과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가운데 참가자 한 사람 한 사람의 호기심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본 기사에서 소개한 자원봉사 스태프로서의 참여는 이 거대한 축제의 이면을 깊이 이해하고, 자신의 손으로 미래의 홋카이도를 만들어가기 위한 실천적인 입구입니다. 새로운 도전자들과 함께 삿포로의 거리를 활성화하는 당사자로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일은 자기 자신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될 수 있습니다.
공식 웹사이트를 통한 프로그램 정보 공개와 8월부터 시작되는 자원봉사 교류회를 앞두고, 행사 개막을 향한 움직임은 더욱 속도를 낼 예정입니다.
공식 웹사이트 https://no-maps.j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