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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전시회·이벤트(Exhibitions & Events in Japan)

CEATEC 2025 — 10월 14일~17일,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 ‘Innovation for All’를 구현: 개최 개요와 출전 정보 정리

CEATEC 2025(시텍)는 2025년 10월 14일 화요일부터 17일 금요일까지 4일간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됩니다. 올해 테마는 ‘Innovation for All’입니다. 본 기사에서는 이벤트의 개요 소개와 출전(전시) 관련 정보를随時 업데이트해 나가겠습니다.

CEATEC 2025 이벤트 개요와 운영 체계

개최 일시·장소·테마의 상세

CEATEC 2025는 2025년 10월 14일(화)부터 17일(금)까지 매일 10:00~17:00에 마쿠하리 멧세에서 열립니다. 올해의 테마 ‘Innovation for All’은 말 그대로 ‘모든 사람을 위한 혁신’을 추구하는 정신을 체현합니다. 이 테마 아래 수많은 이노베이터들이 교류하며 새로운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합니다.

개최 개요
명칭: CEATEC 2025 (시텍 2025)
(Combined Exhibition of Advanced Technologies)
개최 테마: Innovation for All
개최 취지: 경제 발전과 사회 과제 해결의 양립을 도모하는 ‘Society 5.0’의 실현을 목표로, 모든 산업·업종의 사람과 기술·정보가 모여 ‘공창(共創, Co-creation)’으로 미래를 그린다
회기: 2025년 10월 14일(화) ~ 17일(금) 10:00 ~ 17:00
회장: 마쿠하리 멧세
입장: 무료(전원 사전 등록제) ※입장을 위해 온라인 사전 등록이 필요합니다.
주최: 일반사단법인 전자정보기술산업협회(JEITA)
공동 주최: 일반사단법인 정보통신네트워크산업협회(CIAJ), 일반사단법인 소프트웨어협회(SAJ)

공식 웹사이트: https://www.ceatec.com/ja/

주목 콘텐츠와 관람 안내

CEATEC 2025의 볼거리 중 하나는 회기 중 발표되는 ‘CEATEC AWARD’입니다. 해당 연도의 CEATEC에서 특히 주목받는 제품과 기술을 시상하며, 세상을 크게 바꿀 잠재력을 지닌 각사의 혁신적 시도가 한자리에 모입니다. 관람객께서는 전시장 방문 전에 공식 사이트에서 수상작을 미리 확인하고 효율적인 관람 계획을 세우시기를 권합니다. 또한 다양한 분야의 혁신이 한곳에 모이는 CEATEC 2025의 회장 내에는 목적 전시를 원활히 둘러볼 수 있도록 상세한 에어리어 구성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구체적인 레이아웃과 각 에어리어의 테마는 공식 사이트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EATEC는 어떤 전시회·이벤트인가?

CEATEC(시텍)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급의 ‘디지털 혁신 종합전’입니다. 단순한 신기술 박람회가 아니라, 업계·업종의 경계를 넘어서는 연계를 통해 새로운 가치를 만들어내는 ‘공창(共創, Co-creation)’을 이념으로 삼습니다. 경제 발전과 사회 과제 해결의 양립을 지향하는 일본의 국가 비전 ‘Society 5.0’의 실현을 분명한 목표로 내건 전략적 플랫폼입니다.

2016년의 큰 전환, 현재의 CEATEC으로

그 기원은 1960년대 가전 박람회 ‘일렉트로닉스 쇼’로 거슬러 올라갑니다. 2000년에 정보·통신 분야 전시회와 통합되어 CEATEC이 탄생했으나, 결정적인 전환점은 2016년에 찾아왔습니다. 이 해에 콘셉트를 ‘CPS/IoT Exhibition’으로 쇄신하며, 개별 제품(‘모노’)을 선보이던 자리에서 기술을 어떻게 사회 과제 해결로 연결할지에 초점을 둔 솔루션(‘코토’) 제시의 장으로 큰 방향 전환을 이루었습니다. 이 방침 전환이 현재의 CEATEC 모습으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CEATEC의 가장 큰 특징은 ‘공창’을 촉발하기 위한 의도적인 구조에 있습니다. 회장은 테마별 ‘파크’로 구성되며, 특히 ‘파트너즈 파크’에서는 기업과 정부 기관이 함께 사회 과제의 해결책을 제시합니다. 또한 ‘넥스트 제너레이션 파크’에서는 스타트업과 대학이 미래 기술을 선보이고, 대기업과의 매칭이 이루어집니다. 전자 부품에서 완제품·서비스, 더 나아가 정부 정책까지 한자리에 모임으로써, 다층적인 연계가 태어나는 토양이 됩니다. 업계 리더가 연사로 나서는 다수의 컨퍼런스와 혁신 기술을 시상하는 ‘CEATEC AWARD’ 또한 일본의 기술 트렌드를 국내외에 발신하는 중요한 역할을 담당합니다.

2024년에는 역대 최고 수준의 출전(참가) 수를 기록했고, 방문자 수도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습니다. 특히 AI가 행사 전체의 중심 테마가 되었고, 자동차 산업 측 ‘JAPAN MOBILITY SHOW BIZWEEK’와의 동시 개최는 산업의 경계를 넘는 공창을 상징하는 시도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미국의 CES가 신제품 발표에, 독일의 IFA가 가전 시장 성격에 무게를 두는 것과 달리, CEATEC은 사회 실장(實裝)과 과제 해결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독자적인 위상을 확립하고 있습니다.

CEATEC 2024의 실적(공식 사이트 보도자료 기준)

2024년 10월 15일부터 18일까지 마쿠하리 멧세에서 개최된 ‘CEATEC 2024’는, 25회째를 맞아 ‘Innovation for All’을 테마로 808개 기업·단체가 출전하고 203개 컨퍼런스와 다양한 네트워킹 이벤트를 실시했습니다。 또한 ‘JAPAN MOBILITY SHOW BIZWEEK 2024’와의 병행 개최로 산업의 저변이 한층 강화되었습니다。회기 4일간 등록 방문자 수는 112,014명으로 전년 대비 25.8% 증가를 기록했으며, 기업과 정부기관, 연구기관, 학생까지 폭넓은 층이 방문했습니다。


주목 출전 정보

야마다 홈즈: 테마는 “SMART”한 삶, 통째로 전부. 미래의 주거를 제안

야마다 홈즈는 ‘생활 DX 파빌리온’에서 9개사와 협력하여 미래 주거의 방향성을 제시합니다. “SMART”에는 Sustainable, Modular, AI, Resilient, Technology의 다섯 가치(지속가능성, 모듈형, AI, 회복탄력성, 기술)를 담아, 환경 기술과 모듈형 설계, AI 연계, 재해 시 회복탄력성, IoT에 의한 생활 품질 향상을 체험형 전시로 가시화합니다. 단열·내진·에너지·IoT를 가로지르는 통합 구조와, 그룹의 종합력을 통한 주거·설비·가전의 연계를 소개하여, 탄소중립과 방재 등 사회 과제에 응답하는 새로운 생활 표준을 제안합니다.

미쓰비시 전기: 디지털 기반 ‘Serendie’로 ‘나답게 일하는’ 미래를 제안

미쓰비시 전기의 테마는 ‘일하는 방식을 나답게. — Serendie로 만들어내는 혁신’입니다. 디지털 기반 ‘Serendie’를 축으로, 다양한 데이터와 AI를 결합한 최신 솔루션을 체험형 전시로 소개합니다. 자사 센서가 ‘집중도’와 ‘졸림 정도’를 측정하고, AI가 공조와 조명, 자율 이송 로봇을 제어하는 쾌적한 오피스 공간, 그리고 AI와 IoT를 활용한 미래형 공장의 모습을 선보입니다. 또한 XR 기술을 통해 웨어러블 장비 없이도 입체 영상을 체감할 수 있는 데모도 진행합니다. 사무실과 공장에서 한 사람 한 사람이 생동감 있게 일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지원하는 다채로운 시도를 통해, 미쓰비시 전기가 그리는 ‘일하는 방식의 미래’를 제시합니다.

배차부터 운행까지 무인화한 자율주행 서비스 ‘xAUTO’ 제공 시작 ― 리조트 시설부터 전개

자율주행 레벨 4를 지원하며, 배차에서 운행까지 전 과정을 무인화한 자율주행 서비스 ‘xAUTO(엑스오토)’를 10월부터 리조트 시설을 대상으로 제공합니다. 본 서비스는 CEATEC 2025에서도 전시될 예정입니다. 인력난이 심화되는 관광 산업에서, 광활한 부지를 가진 시설 내부 이동을 원활하고 안전하게 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춥니다. 독자 운행 관제 시스템으로 복수 차량을 효율적으로 제어하고, 예약부터 배차까지를 자동화합니다. 이용자는 스마트폰으로 직관적으로 예약할 수 있습니다. 또한 LiDAR에 의한 장애물 감지와 독자적 안개 대응 기능으로 안전성을 확보합니다. 앞으로는 상업 시설과 스마트 시티로의 전개도 염두에 두고, 지역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사회에의 기여를 목표로 합니다

주택 디바이스 공창기구 설립 준비실:주택을 물류 인프라로 바꾸다 ― 자동 수납 시스템 ‘ENNOSHITA’

주택 디바이스 공창기구 설립 준비실은 ‘CEATEC 2025’에서 자동 수납 시스템 ‘ENNOSHITA(엔노시타)’를 전시합니다. 바닥 아래 공간을 활용해 화물을 자율 이송 로봇이 자동으로 수납하는 구조로 ‘재배달 제로’와 ‘도난 위험 제로’를 지향하는 차세대 물류 솔루션입니다. 전시에서는 실물 크기 모형을 사용해 단독주택에서는 배송 로봇 포트와 드론 포트와 연계하는 모델을, 공동주택에서는 지하 트렁크룸과 전용 엘리베이터를 활용하는 ‘물류 게이트웨이 구상’을 소개합니다. 물류 효율과 거주자의 편의성을 동시에 달성해 사회 과제 해결을 지향하는 시도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가와무라 인터내셔널:AI 번역 플랫폼 ‘XMAT’ 등 최신 번역 솔루션 소개

가와무라 인터내셔널의 테마는 ‘Innovation for All’입니다. Society 5.0 실현을 향한 최첨단 기술이 집결하는 자리입니다. 동사는 OpenAI 및 ‘Minna no Jidō Honyaku@KI’ 등 복수의 AI 번역 엔진을 월간 무제한으로 이용할 수 있는 번역 플랫폼 ‘XMAT’를 중심으로 국산 AI 번역 엔진과 번역 프로세스 전반을 효율화하는 솔루션을 소개합니다. 파일 번역과 영상 문자 전사, 자동화를 통한 비용 절감, 학습 데이터 제작과 번역 엔진 커스터마이즈 등 폭넓은 활용 사례를 제시합니다. 현장에서는 번역의 전후 공정을 포함한 구체적 지원 내용을 체험할 수 있어 방문자에게 새로운 사업 확장의 가능성을 제공합니다

안리츠:창업 130주년, ‘그 도전을 안리츠와 함께’를 테마로 CEATEC 출전

안리츠 주식회사는 창업 130주년을 맞아 ‘그 도전을 안리츠와 함께’를 테마로 통신·모빌리티·안전·안심 관련 사회 과제 해결 기술을 소개합니다. 부스에서는 EV 개발을 위한 자율주행 시험 솔루션을 선보이고 배터리와 구동계 시뮬레이션, 차량용 통신 유닛 제어 시뮬레이션을 전시합니다. 또한 식품 업계를 위해 AI 판정 기능을 탑재한 X선 검사기를 소개해 검출 정확도 향상과 오검출 저감을 위한 노력을 보여줍니다. 위성 통신과 드론 통신 시험에 대한 시도도 합동 전시로 공개합니다. 10월 17일에는 ‘미래의 자동차를 만든다’를 주제로 한 컨퍼런스에서 EV 개발을 가속하는 솔루션을 설명하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기술력을 발신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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