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최대 규모의 글로벌 푸드테크 서밋 ‘SKS JAPAN 2026’, 11월 5~7일 도쿄 개최 확정…푸드테크 산업 창출을 목표로 하는 3일간
일본 국내외의 다양한 식품 분야 체인지메이커가 모이는 일본 최대 규모의 글로벌 푸드테크 서밋 ‘SKS JAPAN 2026’이 2026년 11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도쿄 니혼바시에서 개최됩니다. 주식회사 UnlocX와 미국 푸드테크 미디어 The Spoon이 주최하며 2026년에 9회째를 맞습니다. 이 기사에서는 새로운 산업 창출을 목적으로 하는 이번 행사의 개최 개요와 배경, 참가 방법을 소개합니다.

식품 혁신을 새로운 시장과 산업으로 발전시켜야 하는 배경
일본의 식품 혁신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25년 11월에는 푸드테크가 일본 국가 성장전략의 ‘17개 전략 분야’ 중 하나로 지정됐습니다. 농림수산성은 푸드테크 워킹그룹을 설치하고 식물공장, 육상양식, 식품기계, 신규 식품 등을 대상으로 한 민관 투자 로드맵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푸드테크는 첨단기업과 스타트업이 이끄는 주제에서 일본의 식량안보, 산업 경쟁력, 지역경제, 건강, 환경, 문화의 향방을 좌우하는 산업정책상의 주제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일본 식품산업에는 세계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다양한 자산이 있습니다. 발효와 바이오 분야의 지식, 식품 개발 역량, 공정 기술, 차세대 식물 생산 기술, 해조류와 대두를 활용해 온 식문화, 요리사와 장인의 뛰어난 기술, 고령화와 재난을 비롯한 사회문제에 대응해 온 경험, 지역마다 다른 식문화 등이 이에 해당합니다. 이러한 자산을 재정의하고 다시 통합·편집함으로써 일본에서 출발하는 새로운 산업을 창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한편 일본의 식품산업은 낮은 식량자급률, 원재료 가격 상승, 인력 부족, 생산자와 식품제조기업의 감소, 식문화와 기술 전승의 위기 등 복합적인 과제에도 직면해 있습니다. 주최자는 이러한 상황을 ‘조용한 비상사태’로 보고 있습니다. 기술이나 제품을 개별적으로 만들어 내는 것만으로는 이 상황을 바꾸기 어렵습니다. 기술, 문화, 인재, 자본, 정책, 지역, 글로벌 시장을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시장과 사업 기반을 마련해야 합니다.

SKS JAPAN 2026의 주제와 3가지 방향성
2026년 SKS JAPAN은 ‘From Food Innovation to Next Industries’를 콘셉트로 제시합니다. 식품의 진화를 개별 기술, 제품, 실증 프로젝트에 그치게 하지 않고 새로운 시장과 산업으로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합니다. 올해의 주제인 ‘Singular Visions, Collective Impact’를 바탕으로 3가지 핵심 사항을 논의합니다.
개별적인 시도를 넘어 새로운 산업 창출로
‘어떤 기술이 있는가’에 관한 논의에 머물지 않고, ‘그 기술을 활용해 어떤 시장과 산업을 만들 것인가’까지 논의를 확장합니다. 개인과 기업이 가진 독창적이고 뚜렷한 비전을 공유하고 기술, 사업 기반, 지역 자원, 정책, 자본, 네트워크를 결합함으로써 개별적인 시도만으로는 실현할 수 없는 큰 변화로 이어갑니다.

일본의 강점을 세계로 확장하기 위한 협업 방식
일본의 기술과 식문화를 그대로 해외에 가져가는 것만으로는 글로벌 시장에서 지속적인 가치를 창출하기 어렵습니다. 일본이 보유한 기술, 기량, 문화를 각 국가와 지역의 과제 및 소비자 요구에 맞게 재구성하고, 현지 기업, 투자자, 연구자, 생태계 구축자와 함께 시장을 만들어야 합니다. 이번 행사에는 일본 국내외의 체인지메이커가 모여 일본에서 출발한 식품 혁신을 세계로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합니다.
아는 데 그치지 않는 구체적인 행동 창출
세션과 전시 외에도 참가자 간 대화, 음식 체험, 네트워킹 등을 통해 각자가 가진 과제와 구상을 공유합니다. 이를 바탕으로 협업, 공동연구, 사업 개발, 투자, 해외 진출 등 구체적인 다음 행동으로 연결합니다.

도시 전체에서 식품의 진화를 체험하는 일주일
SKS JAPAN 개최에 맞춰 2025년에 시작한 ‘JAPAN FOOD INNOVATION WEEK’가 2026년에도 개최됩니다. SKS JAPAN을 중심으로 식품, 농업, 재생과 관련된 다양한 행사와 관계자들을 연결합니다. 행사장 안에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관련 콘퍼런스, 대화형 행사, 음식 체험, 기업과 단체의 활동 등을 연결해 일본 국내외 참가자들이 일본 식품의 가능성을 다각도로 체험할 수 있는 기간을 마련합니다.
11월 5일과 6일에는 COREDO 무로마치 테라스 1층의 대형 지붕 광장에서 도심 전시를 진행합니다. 콘퍼런스 참가자뿐 아니라 이 지역을 방문하는 사람들에게도 식품의 진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주최자 대표가 밝힌 산업 창출 의지
주식회사 UnlocX의 대표이사 CEO인 다나카 히로타카 씨는 9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를 앞두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다나카 씨는 ‘푸드테크’라는 용어가 ‘식품의 진화’라는 개념으로 발전해 비즈니스계에 확산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 전통기업도 ‘식품의 가능성’을 새롭게 인식하기 시작했으며, 지역 활성화와 산업 창출을 위한 활동이 여러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한편 일본의 식품산업은 아무런 행동도 취하지 않으면 쇠퇴할 수 있는 ‘조용한 비상사태’에 놓여 있다며 ‘NO ACTION, NO FUTURE’라는 문구를 제시했습니다. 지금 행동하면 그 가능성을 열고 세계와 연결함으로써 ‘황금기’를 맞을 수 있다며, 외부에서 동료를 찾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SKS JAPAN 2026 개최 개요
개최 일시
메인 행사: 2026년 11월 5~7일
11월 5일: 세션 및 전시 9:00~19:00
11월 6일: 세션 및 전시 9:00~19:00
11월 7일: 세션 및 전시 9:00~18:00, After Event 19:00~
프리 이벤트: 2026년 11월 4일 13:30~18:30(초청자 한정)
콘퍼런스 및 전시 행사장
무로마치 미쓰이 홀 & 콘퍼런스
COREDO 무로마치 테라스 3층
도쿄도 주오구 니혼바시무로마치 3초메 2-1
개최 방식
오프라인 행사장과 온라인을 결합한 하이브리드 방식이며, 티켓을 사전에 구매해야 합니다.
도심 전시
2026년 11월 5~6일 11:00~16:00
COREDO 무로마치 테라스 1층 대형 지붕 광장
온라인 시청
2026년 11월 5~7일 웨비나 방식
프리 이벤트는 온라인으로 송출하지 않습니다.
행사 웹사이트
https://sks.unlocx.tech/2026
티켓
행사 웹사이트에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얼리버드 티켓은 2026년 9월 30일까지 판매합니다.
언어
일본어와 영어, 동시통역 제공
주최
주식회사 UnlocX, The Spoon
행사는 일본어와 영어로 진행되며 전 일정에 동시통역이 제공됩니다.
티켓 종류와 가격은 다음과 같습니다. 수량이 제한된 VENUE PASS는 일반 가격이 130,000엔이며, 2026년 9월 30일까지 적용되는 얼리버드 가격은 97,500엔입니다. ONLINE PASS는 일반 가격이 40,000엔이며 얼리버드 가격은 32,000엔입니다. 수량이 제한된 VENTURE PASS는 일반 가격이 30,000엔이며 얼리버드 가격은 24,000엔입니다. 사업을 시작한 지 10년 미만인 비상장 스타트업이나 신규 사업에 도전하는 기업 등 관련 조건을 충족하는 경우 구매할 수 있습니다. 수량이 제한된 STUDENT PASS는 30세 미만이면서 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며 일반 가격은 10,000엔입니다. 모든 얼리버드 티켓은 2026년 9월 30일까지 판매합니다.

식품의 새로운 산업을 함께 만드는 3일간
이번 콘퍼런스는 공통된 문제의식과 만들고자 하는 식품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는 체인지메이커들이 각자의 입장을 넘어 한자리에 모이는 행사입니다. 주최자는 3일간 모든 일정에 참가해 동일한 세션을 듣고 대화와 논의를 이어감으로써 구체적인 활동과 행동으로 연결하는 것을 중요하게 보고 있습니다.
기술과 문화, 인재를 다시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산업의 황금기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분야와 입장의 많은 관계자들의 참여가 요구되고 있습니다.